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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는 http/2를 지원하는가?

http/2 는 무려 2015년동에 이미 공식 프로토콜로 승인되어 많은 웹서버에서 지원하고 있다. 

( 설정하는것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으로..)

기존 http보다 무려 2배 이상 빠르다. 만일 전송해야 될 파일이 많으면 많을수록(크기는 중요치 않다, 양이 중요하다) 이론상으론 더 빨라진다. 기존 브라우저에서 6개만의 소켓으로 통신하는 프론트엔드 파일을 한꺼번에 던져 줄 뿐더러, 압축률까지 좋다. 

http1에서의 클라이언트 <-> 서버는 6개의 차가 도로를 모두 차지 하므로 나머지 차량은 대기 해야 한다. 

(저 소켓 6개의 한계 때문에 리소스 서버는 도메인을 바꾼다 던지, gzip 압축을 추가 / 스프라이프이미지 /  minify로 용량 줄이기 등 수많은 짓을 하지 않았는가!!) 

http2에서는 한차량으로 여러 차량이 자나갈수 있다.

이미지 : https://www.distilled.net/resources/an-introduction-to-http2-for-seos/


사실 http2가 적용되기 까진 서버보단 클라이언트에서의 개발이 중요했고, 2015년4월 공식프로토콜로 승인되면서 거의 모든 브라우져에서 지원하게 된다. 

그래서!! 이제 서버에서 http2를 설정 안하면 바보가 되는것이다.(아니 공짜로 속도가 빨라지는걸 왜안해?!)


서론이 길었다. 그러면 각 포탈들은 과연 http2를 지원하는가? ( 크롬 브라우저에서 확인, 네트워크창의 프로토콜에 h2로 뜬다면 서버에서 http2를 지원하는 것이다. )


1. 네이버 : 역시 네이버. 이미 지원하는중


2. 다음 : 앗..앗...아직도 http/1.1 이다


3. 구글 :  http/2 프로토콜 (SPDY)를 만든애들이라... 역시나...


4. 네이트 :  앗...앗...


5. 줌 : 앗...앗...


6. 쿠팡 : 오호! 역시 최적화를 잘해놨다


7. 11번가 : 앗...앗.. (의외네.. 프론트엔드 최적화는 되게 잘해놓던데...)


8. 리디북스 : ?? 신기하게도 index.html만 http/1.1 이며 나머지 모든 리소스는 http/2로 전송한다. 


9. 배달의 민족 : 실망이군..... ( 뭐 서비스자체가 앱이다 보니 그럴수 있다)


10. 왓차 : 오~


11. 여기어때 : 의외군?! 


외국애들을 볼까?

12. 트위터 : 역시 짹짹군


13. 페이스북: 역시


14. 인스타그램: 굳



15. 깃허브 : 어? 안하네?




결론 :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혹은 신생회사일수록 더 빨리 잘 적용하는듯 하다. 

근데 국내 포탈, 특히 카카오쪽은 다른 서비스들을 봐도 전혀 지원을 하지 않는다...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