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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덩어리""/책

퇴마록 외전 - 그들이 살아가는법





예약할때 바로 사서 받자마자 3시간만에 다 읽었는데.....

12년만에 나온 책에  말세편 뒷이야기도 아니고

작가의말도 없고.....

그냥 중간중간 스토리상 빠진 이야기만 있고..ㅜㅡㅜ 

이건 아니옵니다.....ㅜㅡㅜ

외전이란 단어가 괜히 붙은게 아니구나.



이야기는 국내편 이야기의 처음부분, 국내편과 세계편의 중간 부분 , 세계편과 말세편의 중간 부분 이야기입니다.

책 소개에도 이렇게 써 있네요.

"『퇴마록 외전』에는 모두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현암과 박 신부와 준후가 한자리에 모여 퇴마행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그들이 살아가는 법」, 현암과 박 신부의 첫 번째 퇴마행을 다룬 「보이지 않는 적」, 준후가 처음 학교 가던 날의 사연 「준후의 학교 기행」, 현암과 승희의 풋풋하지만 조금은 슬픈 데이트 일기 「짐 들어 주는 일」, 주기 선생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생령 살인」 등 주로 『국내편』과 『세계편』의 시기에 해당되는 이야기들이다.

『외전』에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퇴마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본편처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소하기 때문에 어쩌면 더 긴장되고 가슴도 저미는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피식 하고 웃어넘길 이야기에서 눈물이 나고, 시시한 일상에서 마음이 아파진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말세편 이후 사라졌던 퇴마사 네 명이 생생하게 살아나서, 엄숙함과 세상 고민 다 짊어진 모습이 아닌, 보다 가까운 인간적인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러 간다."    - yes24 발췌

단언컨데 퇴마록 말세편 후의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실망하십니다.


- 말세편 5권만 집에 3권있는나인데!!(왜 같은책이, 그것도 소설책이 집에 3권있는지도 아직도 의문이다.)

- 한가지 희망은 3부작 영화로 만든다는것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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