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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덩어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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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 나는 거듭 '왜'를 강조한다. 이론에 쉽싸이다 보면 '왜'라는 질문이 공허해지기 쉬워 일상으로 파고든다. 중요한건 공식 그자체가 아니라 그 공식을 왜, 어떨때,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를 스스로 아는 것이다. 데니스홍의 Dream Note1. 유행이 아닌 너만의 꿈을 좇아라 2. 열심히. 하지만 그보다 먼저 스마트하게!3. 언제나 호기심 어린 눈으로 즐기면서!4. 네가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라. 책임감 있게. 남에게 베풀 줄 아는 관대함을 지녀라. 이책에선 이렇게 열심히 하면 당신도 꿈을 이룰수 있어! 라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즐겁게 꿈꾸고, 즐겁게 꿈을 즐기며, 즐겁게 꿈을 계속 하라 한다. 누군가는 꿈을 이루고 있고, 누군가는 이루고 누군가는 꿈이 없다. 나는 허황된 꿈을 ..
Steve jobs story graphics 이 책을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만일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고 싶으시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책 처음부터 끝까지 인포그라피로 내용을 쉽게 알수 있을뿐더러 다른 책에 비해 내용이 상세하고 자세하다.읽다보면 그래픽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요소들도 발견하는 기쁨도 누릴수 있다. (나는 5번째 읽을때 발견했다.)정말 이렇게 책을 쓸수도 있구나 라는걸 세삼느끼게 만드는 책.오히려 스티브 잡스이기 때문에 이런 구성이 어울릴수도 있겠다.
후지산을 어떻게 옮길까? / 당신은 구글에서 일할 만큼 똑똑한가? 제목에 끌려서 봤는데 둘다 저자가 같다;;;(이런 당혹스런 일이..)재밌는건 회사가 달라졌을뿐 내용은 비슷하다.페르미 추정을 위한 여러 문제들이 있는데 대략 적인 통계지표를 모르면 못푸는게 대부분.회사가 영어권이다 보니 몇몇 문제는 영어사용자만 알수 있는것들등.그냥 재미로만 보면 책.
대한민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사는법 (두번쨰 이야기) 개발자 선배님들의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강연을 책으로 옮겼다."프로그래머란 뭘까?" 라는 생소한 물음과 "우린 왜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계속 해 나갈까?" 라는 나름의 정답까지. 계속 고민하던 질문을 해결해준 소중한 책이다.특히 나눔에 대해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준거 같다. 프로그래머로써 나눈다는게 사실 어렵다고 생각했었다.오픈소스로 만들어서 영어로 배포 해야 한다거나 유니크하고 특이하면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배포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던거 같다. 정말 간단한것부터, 혹은 가장 쉽게 전해질수 있는것부터 시작하면 되는것을.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분들의 생각을 접할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값진 책인듯하다. - 동영상도 볼수 있어서 기쁨 두배!-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만 한 한분은 대체........뭘까?..
서울 시 2 오늘이 어제라면, 내일이 오늘이면 '일요일' 벌써? '월요일' 명쾌하게, 또는 엉뚱하게. 단 몇마디로 우리의 삶을 압축하듯 써내려간 시들이 가슴을 울릴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빨리 읽는다고 내용까지 가볍진 않다. 짧은 몇마디로 우리를 웃게 만드는건. 어쩌면 우리의 생활에 웃음이 필요해서 이 책을 읽는지도 모르겠다.
자본주의 왜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 지고 부자들은 더욱 부자가 되고 있는가?우리는 열심히 일을 해도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걸까? 월급은 잘 오르지 않는데도 물가는 왜 내려갈 줄 모르고 끊임없이 오르기만 하는걸까?우리가 정말 자본주의란 것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것일까?간단한 몇줄로 자본주의를 설명할순 없을것이다. 4백년에 걸친 은행과 돈의 비밀. 그리고 우리는 왜 상품을 살 수 밖에 없으며, 우리를 속이는 기업과 은행, 그리고 부추기는 국가 까지.시대를 뛰어 넘는 사상가와 우리가 즉면한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과연 자본주의는 완벽한 것인가? 이책은 자본주의를 알기위한 시작점의 책으로 안성맞춤인듯하다.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꺼야 무심결에 집어들었다 책의구성이 이병률 시인의 책과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그리곤 순식간에 마지막장 까지 왔다알수없는 먹먹함과함께분명히 여행기를 읽었는데 기쁘지가 않다.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 본것같은 미안함마져 든다그는 자신의 이름을 생선이라 했다두려움없이 앞만 바라볼수있는 눈꺼플이 없어서 두려워도 눈을 감지 못하는그런그는 미국 횡단을 했다. 혼자서 미국이란 나라를 담아왔고 많은것을 글로 써주었다자신의 자랑 따위도 하나도 없고 오히려 돈없음에 배고파했고혼자라는 쓸쓸함에 몸부림 쳤으며언어라는 장벽에 여러번 부딪혔다왠지모르게 그의 글이 슬퍼보였다특별한 사건도 기막힌 반전도 없는 여행이라 할수도 있지만마음한켠 언저리에 자리잡은 몇십년만에 꺼내오는 그런 수줍음 슬품 같다.
이런 내가, 참 좋다 꿈이란 너무나 사소할수도 혹은 엄청나게 거대할수도 있다. 어떤 이는 공부를 하고 싶은게 꿈이고, 어떤이는 사업이 잘되서 부자로 살고 싶은게 꿈이다.이 책은 100명의 꿈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다.조금은 색다르고 황당할 꿈일지라도 누군가에겐 그런 꿈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행복일수 있다. 사회가 환경이 신체가 혹은 내 자신이라는 이유로 꿈을 갖지 않는다면 그건 행복을 포기 했을지도 모른다. 직업이 없다고 꿈을 잊지 말자. 행복하지 않다고 꿈을 멀리하지 말자. 아프다고 꿈을 포기하지 말자 지금 꿈을 꾸고 있는가? 꿈이 없다면 지금 당장 황당한 꿈이라도 생각해보자. 꿈은 무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