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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한국의 IT현실

출처 - Planet Size Brain  http://blog.ohmynews.com/hypersurface/163076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보이는가..-_- 우리나라의 실태가

대체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그놈의 땅좀 그만 파고 생각을 했으면 한다.

겨우30년만에 우리나라가 급속하게 발전해온것은 자원의 수입으로 가공하여 역수출에 의한 단

순한 노동의 댓가로 이룩한것이다. 지금은? 그따위짓하면 그냥 망한다. 인도와 중국과 브라질

과 동등해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 모양이다. 하드웨어? 그래 잘만들긴 한다. 허나 그 속에 들어

가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성능의 차이는 몇십배가 나기도 한다.

얼마전에 동아리경진대회라는것이 열려서 참가신청서를 냈떠니(참가신청서엔 사용할 금액과 

물품을 적어서 냈다) 하하하하. -_- 납땜하고 회로도를 만들어서 하드웨어를 만들지 왜 소프트

웨어를 만드냐는 소리를 들었따...ㅋㅋ

그분은 모스부호로 전화를 걸고 잇는건가? 지금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핸드폰속에 무슨 프로

그램이 돌아가고 잇는지도 모르고 사용하는건가? 기계만 잇으면 돌아간다고 생각하는건가?

문제는 한사람이 그러는것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과 그런 사람들이 상위층에 속해 있는것이 문

제이다. 물론 하드웨어를 잘 만들면 좋기도 하다. 허나 소프트웨어가 뒷받쳐준다면 가치는 몇

십배로 뛰게 되어있다. 

난 갠적으로 애플은 시러하지만 OS 하나는 잘 만들었따고 생각한다(정확히는 UX와 여러 어플

들은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이다.) 애플이 사랑받을수 있는 이유는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초첨

이 맞춰져 잇따고 생각한다.(물론 가격은 자기들 초첨이다) 
허나 소수층들의 요구와 편의성은 거의 완벽하게 지원해준다고 본다(우리나라는 예외라고 생

각한다..-_-정말...우리나란 버려진거 같다는 느낌이)

그냥 디자인만 이뻐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가? 사용자의 의견과 피드백따위를 무시했다면

지금의 성과가 나왔을까?

소프트웨어를 경시하는 현상은 아마 복제라는 것에 대한 이미지와 상통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국민학교5학년때(그땐 국민학교였음) 불법복사CD가 엄청난 인기였다.

한장에 만원이 넘는(지금생각하면..-0-;;워;;)CD에 그토록 구하던 게임과 프로그램을 맘껏 넣

어도 남을 용량의 씨디 한장. 라이터기기가 없어서 동네에 한사람밖에 없어서 엄청난 인기였

던 그런 시절에 우린 자연스럽게 만원이면 이렇게 많은걸 살수 잇는데 정품을 사는 사람은 바

보 취급당했었다.(난 바보였지...C&C, 창세기전쓰리즈는 아직도 나의 책장에 꽃혀있따)

그러다가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소리바다와 프루나, 당나귀의 등장과 와레즈 싸이트 모든것이 

폭발하면서 미래는 예견되어있던거였다.(사상의 변화없이 행동의 변화는 있을수 없다. 무엇

이 잘못 되었는지 모르고 행동하는것과 알면서 행동하는것은 엄청난 차이이다.)

어쩌면 프로그래머의 한탄일수도 있다.(하급 프로그래머.. 네.. 전 하급입니다. )

왜 나의 가치를 몰라주냐는 억지일수도 있다. (네 저도 신나게 p2p로 다운 받습니다.)

급격하게 이렇게 하자는것이 아니다.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준다면 언젠간 바람과 물로

도 바위를 깍듯이 바뀔수 있다는것이다. 단지 한쪽만 보고 현실만 보는 시야를 좀더 멀리 바라

봐줫으면 하는 넋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