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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my Love

2025 아이슬란드 여행

(쓰던 내용이 날라가서 다시 씀... 티스토리를 버려야 하나..)

 

그냥 충동적으로 여행감

친구가 계속 가자고  엄청 조르긴했지만 여행을 안가는 타입.

이번이 인생 마지막 여행이다 생각하고 그냥 무지성으로 감

(계획 하나도 안세움 / 로밍 + 인터넷도 안함 / 그냥 친구 가자는 대로 여행 내내 조용히 잇었음)

 

 

2025-11-20

비행기 예약 완료. 

+ 화물과 자리 선택으로 여기에서 80만원 정도 더 들었다.

 

2025-12-05 

출국 

회사 오후 반차로 집에가서 빠르게 짐을 챙기고 인천공항으로 (퇴근시간과 겹쳐서 살마에 이리저리 치였따..)

비행기만 19시간을 넘겼다.. ( 핀란드에서 경유시간 2시간을 합치면 21시간 만에 도착)

멀미없이 무사히 도착 

 

 

 

 

 

 

1일차

오자마자 랜트 차를 받고 코스크코 직행
고기랑 빵 치즈 삼

점심은 코스트코 핫도그랑 피자.
겁나짜고 맛있음

블루라군 온천에서 몸 지지기
물 색깔 진짜 이쁨. 눈봐야함

바로 달려서 셀포스의 숙소로 이동
말들이 멋있음

한적한 시골에서의 방 두개짜리 크고 아름다운 집
따듯하고 좋았음 비싼거 빼고(사실 모든 숙소가 비쌌음)

가져온 김치봉투가 터져서
첫날부터 김치찌개로 시작

12시에 오로라 한팅팟에 갔는데 오로라 보임
첫날로 임무완료. 

몸이상 무

 

 

 

 

 

 

2일차
햇볕 주의

해뜨기 전에 싱벨리어 공원 도착
게이시르 국립공원 폭발하는 온천수
굴포스 폭포
여기서부터 눈뽕 시작

비크
디르홀레이 등대와 검은 해변
여기서부터 바람 심상치 않았음
빠르게 퇴장

숙소 도착
8시에 동물 농장 체험
고양이가 엄청 착하다

 

 

 

 

 

 

 

 

 

3일차

미친 바람 말이 안된다


솔헤이마산두르 비행기 잔해
처음 버스타다가 가격에 한번 기절

버스기사분이 싸요싸요 한국말로 하심 ㅋㅋ 
30동안 추워 죽는줄 알았음

레이니스피아 주상정리
바람 미침. 옐로우 경보(우리나라로 치면 태풍 경보)
바로 후퇴

 

숙소도착
멕시코 애들이 신나게 노래 부름
몸상태 감기약 먹고 잠

 

 

 

 

 

 

4일차

비 비 비 바람 미친 바람의 시작

바람때문에 차로 이동 불가

동부 포기하고 다시 서쪽으로 돌아서 북부로 경로 변경 (이미 여기에서 링로드 반절을 돌았음)

아침에 빙산 투어.

장비까지 다 착용햇는데 바람으로 취소됨

빠르게 서부로 다시 리턴

 

점심은
셀야란드 폭포 에서 빵으로 때움
멋있음


레이카비크로 다시 옴
스카이라군 감. 겁나 이쁨 비치뷰 미침

앞에 사고나서 3시간 도로에 갇힌
여유로운 현지인들

비 겁나옴. 길은 모두 얼어 있음

어떤 산장 같은 곳에서 잠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오로라는 전혀 안보임 
라면 먹고 피곤해서

감기약 먹고 바로 잠

 

 

 

 

 

 

5일차


북부 진입 산맥 미쳤음

눈보라 미친

점심은 편의점에서 햄버거랑 핫도그 먹음
싸고 맛있었음
알바생 개이쁨

Borgarbyggð Waterfall Viewpoint
옆에 엄청 큰 산 키르큐펠 마녀의 모자 산 있음 멋있음


북부 산맥에서 눈보라에 갇힌. 미친 낭떠러지
겨우 살아남


아쿠레이리 도착
보너스 마트에서 술이랑 먹을거 사감
친구 추천할 술도 샀음. 영어로 물어봤지만 통역 실패

3인방 숙소 엄청 좋았음
이층인거 빼고는 진짜 넓고 좋음
따듯한 물은 유황냄새남

오로라 헌팅 가자고 함.
물론 하나도 안보였음

숙소와서 우동 / 김치볶음밥 먹고 바로 잠

 

 

 

 

 

 

6일차

고다포스
프로메테우스 폭포 진짜 멋있음 

화산지대 가봄 유황냄새.. 바람이 심함

자전거 탄 구조대 아저씨 봄. 존경 스러움
이제 풍경 봐도 그러려니 함

지나가는 길에 눈보라 만남. 바짝쫀 영재님 봄

수튜들라길 협곡
왕좌의게임 계곡 기본. 멋있긴 한데 바람이 심해서 위험 했음
계단이 겁나 높았음

잼에서 분필맛이 남. 버릴 예정 (나중에 알고보니 잼은 정상, 빵에서 분필맛이 낫음. 분필맛 정체가 감초였음)
비크온천감
야외 온천 감. 바로 옆에 얼음 있어서 깨서 촬영함 멋있지만 추웠음

근데 사람이 없어서 프라이빗 온천이 됨 

동부 숙소 가는 길 눈보라로 차단 됨 (표지판에 지나가도 되지만, 우린 너희를 도와줄수 없다 라고 써 잇음...진짜 무서움)

다시 북부로 돌아와서 에이일 스타디르에서 게스트 하우스에 급하게 잡음

근데 싸고 조용하니 괜찬았음


차들이 분주하게 움직임. 구름 사이로 오로라 보임

오늘도 김찌찌개
몸상태 양호

 

 

 

 

 

7일차

북부에서 동부로 달리기 시작
비 눈 바람 골고루 오는중
대략 4시간을 달려
동쪽 끝 회픈에 도착
링로드 한바퀴 반 완료 (2000키로 돌파)
회픈의 유명한 식당에서 점심 가재요리 맛없었다 (겨울이라 생선 하는곳은 전부 문 닫음)

 

해지기 전에 남는 시간에 관광 시작

인터스텔라 촬영지인 

스비나펠스요쿨

스카프타펠스요쿨
에서 빙하 보고 돌아옴 진짜 멋있음

해가 지는 시간이라 오래 못본개 아쉽지만, 색깔이 진짜 이쁘게 나옴 (세상 모든게 파란색)

숙소는 컨테이너 처럼 생긴 숲속 어딘가

오로라 봄
몸상태 양호

 

 

 

 

 

 

 

8일차 

3일차에 실패한 빙산 투어 재도전 

바람이 있긴했었는데 다행히 투어는 시작함(약 2시간짜리)

 

확실히 빙산 위를 걷는 체험이 남다르긴 했음 

투어가이드 드래곤의 설명도 상세히 자세하고 친절했다 

아이슬란드 땅의 역사부터 빙하가 생기는 과정까지 한시간 동안 설명해줌 ㅋㅋ

(친구들은 너무 말이 많다고 싫어했음 ㅋ)

 

한시간 지났을때 비바람 시작..

하의는 전부 젖음 (신발까지 깔끔하게)

끝나고 같이 투어했던 멕시코 / 그리스 분들 화장실에서 재회. 다같이 웃으면서 바지 말림 ㅋㅋㅋ

 

호텔에서 비싼 식사 한끼 (햄버거 세트 7만원...)

오로라 신나게 봄 

 

 

 

 

 

 

 

9일차 

레이카비크 자유 투어 

나는 알았다. 자연보다 도시를 좋아한다라는걸..ㅋ

딱 3시간의 시간동안 정말 알차게 돌아다녔다. 

성당 -> 무지개거리 -> 도서관 -> 시청 -> 문화회관 순으로 걸어다님

 

성당에서의 미사는 너무 압도적이였다. 

서진이네 찍었던 촬영지는 공사중이였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 오늘(2026-01-25) 내가 아이슬란드에서 썼던 엽서가 집에 도착햇다 ㅎㅎ 

한달만에 글을 쓰는 이유도 이것때문

지구 반바퀴를 날아서 잘 찾아왔다 ㅎ 

 

 

10일차 

귀국 

눈 때문에 공항에서 2시간 연착 되었지만 그래도 다친곳 없이 한국에 도착! 

 

 

 

 

총 비용 약 600만원 

숙소(40만원) + 랜트 + 기름값(매일 10만원) + 식사는 두번만 사먹고( 전부 짐싸간걸로 해결. 오히려 남아서 한국으로 가져옴) + 기타 체험비용 ( 주차비 + 관광소 입장 + 온천 * 5 )  // 3명 으로 해서 대략 400정도 나옴  + 비행기 200만원  -> 600만원

 

이정도면 아이슬란드 물가 치곤 선방했음 

 

 

혹시나 아이슬란드 가는 사람에게 조언을 한다면

+ 돈을 아낄려면 먹을거 김치와 햇반만 싸가도 식비는 엄청 아낌 (햄버거 하나에 7만원 vs 한국산 김치볶음밥)

+ 날씨가 좋은 날엔 햇볕이 장난 아니므로 썬글라스 필수!! ( 해가 지평선에서 안내려간다... 아이슬란드에도 백야가 있다는걸 잊지 말자)

+ 옷은 방수 되는걸로!! 바람이 진짜 쌔기 때문에(태풍 정보 바람임) 두껍게 입어도 소용없으므로, 방수가 필수임(특히 바지와 신발 방수 필요)

+ 안에 입는 옷과 속옷은 3일정도만 가져가면됨. 왠만한 곳에 세탁기와 건조기 다 있음(세재도 있음). 그냥 매일 빨래 할수 있었음 (무식하게 나처럼 10일치 가지고 가진 말자..) 차라리 옷보다 여분 신발을 하나챙기길 권함

+ 겨울기간에 오로라 보러 간다면 비바람이 엄청나서 계획 세워도 소용없음 ㅋㅋㅋ 그냥 받아들이셈 

+ 그러나 날씨가 않좋아도 여행동안 오로라 지겹게 볼꺼임!! (비구름 뚫고 오로라 보임)

+ 온천이나 액티비티는 항상 예약하고 가야 10% 쌈!! (예약 시간이 지나면 취소 안되서 돈 날릴수 있으므로 주위!)

+ 모든 도로의 최고 속도는 90km!! 특히 시내는 보통 30~50km 이므로  과속시 바로 딱지 8만원 날라옴

+ 특정 주유소는 주유시 무조건 20만원 결제되고, 5일 후 남은 금액을 반환함. (당황하지 마셈)

 

 

 

 

마지막으로 약 10일 동안 3000km 넘게 계속 달려준 자동차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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