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를 계속 봐온 시청자로써 드디어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시즌1, 2 는 스토리에 바람, 양다리는 기본 옵션으로 들어있는 스토리라 그런지 대충대충 봤다.
시즌3? 말도 마라. 내 생애 처음으로 끝까지 본방 챙겨본 한국드라마가 되었다.
가장 기쁜일은 그나마 PPL에서 자유로웠다는거?! (15,16 화에서 CJ드레싱이랑 핸드폰이 눈쌀을 찌프리게 했지만 그나마 이정도는 양반이다. 별그대 1는..어후..ㅅㅂ.. 말을 말자.)
메인러브라인 부터 해서 주변 인물들 재미있게 잘 풀어 나간듯. 일부러 스토리 늘리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딱 좋은 느낌.
가장 좋았던건 영상과 ost 가 아닐까? 중간중간 사진과 같은 정지 화면으로 나레이션은 드라마 연예시대와 소울메이트 가 떠올랐고, ost야 이효리 부터 주인공 성준이 부른 노래 까지 다 좋다. ( ost 좀 제발 빨리 내주세요..ㅜㅡㅜ 아직 두곡 다 안나왔잔아용~ 18일 나온다는거 같은데.. 일단 대기중.ㅎ) 2
처음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건 주인공 성준때문. 데뷔작인 화이트크리스마스 부터 지켜봤기 때문에 이번엔 잘되야 할텐데 마음으로 봤다가 여주 김소연한테 빠진 이건뭐.. 진짜 이쁘다.. 와... (근데 진짜 둘이 사귀는게 아니라면 진짜 연기 잘한다....13화의 아이귀여워~ 하지마~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녹는듯..)
쨋든 이제 지켜보고 싶은 배우들이 더욱 생겨서 기분좋고!
좋은 드라마가 끝나서 시원 섭섭하고!
마지막으로 좋은 드라마를 보여준 작가/감독/모든 스텝과 배우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정말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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