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
런닝타임 3시간의 압박이 너무나 심했던 영화다.(배트맨조차 나는 넘기면서 봤다..)
나는 파이트 클럽를 너무 인상깊게 본 사람이라 데이빗피처와 브레드피트 만으로 이 영화를
선택했다.
사람의 평단이 엇갈리긴 하는데 지루하다 쓰레기다 부터 시작해서 뭔소리냐 그냥 멜로물이구
나로 끝난다. 중간중간 지루한장면도 있지만..뭐랄까? 영상이 특출나게 이쁜것도 아니고 다이
나믹한 스토리 도 아닌 이 어찌보면 멜로며 어찌보면 판타지인 이영화.
엄마가 벤자민 에게
"모두가 한가지씩은 다르다고 느낀단다. 하지만 우린 결국 같은 곳을 향해 가지.
단지 서로 다른 길을 가는것 뿐이야. 넌 너만의 길을 가고 있는 거란다."
단지 길이 틀리고 길이 언제 끝나는 것도 다 틀리지만 각자의 길이 있고 묵묵히 그길을 따라서
우리는 가고 있다. 불확실한 만큼 갈래길이 많아지고 평탄하지도 않는 그길을 우리는 걷고 있
는 것이다.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돌아보고 멀리보며 우리는 나아 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여
기에 있을 수 있지 않은가. 멀리 돌아갈 지언정 자신만의 길을 만드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
다.
다른건 다 제쳐 주고 이영화가 하고 싶은 말은 누군가는 어떤일을 했고 어떤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일을 할것이다 이다. 마지막 2분간의 짧은 나레이션은 너무나 깊게 들어온다.(강추)
-0-와;;; 이분...얼굴...정말..쩐다.. 나이가..-0-ㄷㄷㄷ 45..머냐이분... 그져부럽다..아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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