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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현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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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떘나?
- 확실히 좋은 영화라고 말 못하는건 아니었어.
   하지만 어떤 오락이든 간에 기본적으로 일시적인 것이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
   시작도 끝도 없이 그저 관객을 매료시킨 채 놓아주려 하지 않는 영화라면 그게 얼마나 훌륭
   한 것이든 해를 끼치는 것에 불과해
- 가차 없군..
   우리들 관객들에게는 돌아가야 할 현실이 잇따고 하고 싶은 겐가?
- 그래
- 여기 잇는 관객들 중에는 현실에 돌아간 순간 불행이 기다리고 있는 자도 잇네.
  그런 사람들의 꿈을 빼앗는 데에 대한 책임을 질수 있겟는가?
- 못지지, 하지만 꿈은 현실 속에서 싸워야만 의미가 있는거지
   다른 사람들의 꿈에 자신을 투영시키기만 하는 것은 죽는 것과 똑같지.
- 현실주의자군.
- 현실도피를 낭만 주의라고 한다면야.
- 강한 여자군
   언젠가 자네가 믿는 현실이 만들어지면 불러주게
   그때 우리들은 이 영화관을 나감세.

-공각기동대 1기 12화

영원히 깨지 않는 꿈속에서
-카우보이비밥

과연 우리는 꿈을 꾸는 걸까? 현실을 사는 걸까?
장자의 호접지몽에서의 장자가 나비인가 아니면 나비가 장자인가?
현실을 피하여 우린 꿈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은 꿈일까? 현실일까?
현실이 꿈이고 꿈이 현실인 세계에서 꿈과 현실은 어떻게 구분을 할수 잇을까?
현실을 도피하는것으로 모든것을 해결할수 잇을까?
꿈은 모든것을 해결해 줄까?

-아무짓도 않해
-그런 뻔한 거짓말에는 않넘어 갑니다.
-맞아, 나는 거짓말만 말해 진실은 전혀 말하지 않지
-네?
-자, 만약 방금 한말이 진실이라면 방금 진실을 말한 것이 돼.
  만약 방금 한말도 거짓말이라면 평소는 사실만을 말한 것이 돼.
  이 모순을 어떻게 풀래?

단순한 패러독스, 모순.
우리는 그곳에서 사는것일 뿐이다. 단지 모든것을 정의하려 하기 때문은 아닐까?
어쩌면 모든것은 단순한 것인지도 모른다.
갑자기 애니보다가 너무 심각해졌따..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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