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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죽음의 5단계


이 심리변화를 처음 알았던 것은 하우스를 보면서 였다. 시즌 2였나? 어떤 할아버지 치료 할때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1970년, 정신과 전문의 Kubler-Ross 는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심리변화를 다음과 같이
5단계로 나누어 분석한 바 있다.

1) 부정(Denial)기: 위중하다는 의학적 증거가 수없이 나오도 환자는 이를 믿으려 하지 않으면서
다른 의사들을 찾아 다니는 시기.

2) 분노(Anger)기: 기진맥진해 입원한 환자가 의사나 간호사, 가족 친지에게 화를 내는 시기.

3) 협상(Bargain)기: 환자가
 운명의 신에게 '이렇게 하겠으니, 좀더 살려달라'고 타협을 기도하는 시기.

4) 우울(Depression)기: 직장과 건강을 영구히 잃었음을 깨닫고, 망연자실해서 식음도 전폐한 채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고 누워 있는 시기.

5) 용납(Acceptance)기: 패배를 자인하는 체념과 더불어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는 시기.

천천히 곱십어 보면.. 죽음에만 해당하는게 아닌거 같다. 

어떠한 급박하고 피할수 없는 일이 내 눈앞으로 오게 되면 난 저렇게 행동하는거 같다.

문제는 단계의 마지막까지 가는 시간과 자신이 행할수 잇는 어떠한 일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는거 아닐까?

왜그런진 몰라도 버킷리스트가 자꾸 떠올르네.. 죽음에 관해서 인지는 몰라도 모든걸 용납하고 사랑을 택한 그런 영화.

거짓일지 진실일지는 몰라도 난 용납의 단계는 넘은거 같다. (딱히 미련같은게 없다라고나 할까? 있따면...돈?ㅎㅎ)

- 추가 심슨의 죽음의 5단계 (5단계를 몇 초만에 겪는 기적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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