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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덩어리""/책

북카페 인 유럽



"광장, 벤치, 나무, 노천카페, 그리고 책방들. 작고 조용한 광장에서 그저 평범한 쉼을 바랐던 것뿐인데, 그 순간 나는 완벽한 조합의 공간에 앉아 있었다."


나의 취미는 카페알바 취향대로 음악이 흐르고 커피 향기 가득한 곳에서 책읽기. 

커피가 식어서 다시 카드를 커내는게 3번정도면 한권의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내가 좋아하는게 이런거니 당연히 이책에 손이 않갈리가 있나.

나의 여러가지 꿈중에 하나가 북카페이니 말이다.(정말이다. 서점+카페. 하지만 요즘 동네서점이 완전히 침체기이다 보니 점점 꿈이 멀어져 갈 뿐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대기업 체인점을 기피하고 개인사업장으로 간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특유의 다른 맛을 경험도 하고 일단 책장에 빽빽히 꽂혀 있는 책들을 보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


이렇게 꾸며 보는것은 어떻까? 칸칸 마다 (되도록이면 좌식으로. 누워서도 볼수 있는 그런곳으로 만들고 싶다.) 디자인이 다르도록. 아동, 성인, 만화, 애니, 영화  테마로 꾸며보는건 ? 한쪽 벽에는 조그만한게 화이트 보드를 놔서 마음껏 쓸수 있도록 하고. (큰것을 놓아서 회의실로 쓸수 있도록도 하고.) 책을 빼고 PC방과 카페를 합치는것은 어떻까?ㅎㅎ 


독특한 나만의 카페를 만들어 볼것. 그리고 나만의 카페를 찾을것. 

그곳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마지막 단원에 나왔던 사회적기업북카페. 모든 알바도 자원봉사로 쓰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분을 지역 소외계층에 쓰인다고 하니 이렇게 좋은곳이 있을수가 있나!(한번 해보고 싶으나... 아마 우리나라에선 안되겠지?.. 안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