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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그라비티




최고의 명대사 : 왈왈!! 왈왈왈왈!!!


왜 촬영기간은 일찍이 끝났는데 영화가 나오는데 몇년이나 걸린지 알만하다.

특히나 초반부의 롱테이크 20분은 완벽 그자체. 

정말 긴장감을 끌고 다시 놨다가 다시 긴장감에.. 와...

산드라 블록 아무래도 이걸로 다시 아카데미 수상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당연한 거겠지만 블라인드 사이드 보다 이번 영화의 연기가 훨씬 좋은듯하다.)


- 산드라 블록의 감정 변화와 지구의 대기 상태를 주위 깊게 본다면 재미있는것을 발견할것이다. 긴장감이 감돌고 위급할땐 지구가 쾌청하고 맑고 , 안정적인 상태일때는 비가오고 번개가 친다. 재밌는 연출이다.

- 모든 사람들이 왜 제목이 그라비티인지 마지막에 나온다고 했는데.. 정말 확 느껴진다.

-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었던것은 사고를 일으킨 나라가 러시아인것. 이제는 냉전체제의 상대가 아닌 우주개발에선 사고나 일으키는 나라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또한 중국의 정거장이 있다는것. 이것은 이제 우주개발의 나라가 미국과 중국 양국의 대전 구도로 간다는것을 뜻하는 바도 있다. (솔직히 영화에서 이런 나라들의 영민함을 다뤄주는게 너무나 감사하다.)

- 솔직히 가장 긴장감이 넘쳤던 장면은 구사일생으로 우주 정거장에 들어가고 구명선으로 옮기고 나서 계속 빙글빙글 돌던 볼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공간에서 볼펜하나로 그런 자극을 준다는게 너무나 놀랍다.

 (그 장면에서 저거 찔릴껏 같은데, 저것때문에 사고 날것 같은데 하는 생각으로 가득하게 만들다니!!)

 (우수운 이야기로 나사에서 우주에서 쓸 볼펜을 만들기 위해 10억을 들었는데 어떤 초딩이 연필을 쓰면되지 왜 돈을 낭비하냐는 개그가 있는데 연필을 쓰지 않는 이유는 연필은 깍아야 하며 부러지면 심에 의해서 상처나 기계 고장이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돈을 들여서 볼펜을 개발한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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