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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덩어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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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인간이 "왜 살지?" 하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달지 못하는 것은 인간이 한가지 이유 대문에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참으로 복잡한 동물입니다. 팀원들을 맛있는 당근으로 유혹하려고 시도하지 마세요. 대신 무형의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신나게 일하도록 도와주세요.(무형의 보상 - 무리하지 않게 일하고 칼퇴근할 수 있는 환경, 칼퇴근 덕분에 찾는 일과 삶의 균형, 티으로서 함께 일한다는 기쁨, 나보다 나은 것이 있는 동료에게서 배우는 즐거움, 다른 팀원에게 내가 아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얻는 배움의 선순환, 날마다 새로운 것을 접하고 어제보다 나아진다는 느낌, 회사가 나를 교환 가능한 부품이 아닌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로 다룬다는 느낌. 등) 우리가 만드는 소프트웨어에 사용자들이 감동하는 방법은 사용자의 기대 ..
사용자 경험 스케치 디자인의 두가지 측면은 문제 설정과 문제 해결이다. 문제 설정은 "무엇을 만드는 것이 옳은가?" 라는것이고, 문제 해결이란 "어떻게 이것을 만들까?" 라는 것이다. "이 디자인이 좋은가?" 라는 질문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디자인이 저 디자인 보다 나은가? 왜그런가?" 라고 자문해 봐야 한다. 서너가지 종류의 프로토타입을 보여줬다면 사용자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폭넓은 경험에 비추어 디자인을 평가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가지 디자인만 주어진 상황에서는 절대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비교의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을 내릴것인가? 여러 개의 대안을 제시하면 비교 판단이 가능해 진다. 과거에 본적이 있을 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는 모호한 기억에 더 이상 의존하지..
독학의 기술 교과서에 있는 대로 외우면 그만이라는 학습 철학, 교육 철학이 뿌리 깊다. '왜?' 라는 질문은 집어치우고 무조건 외워라, 암기해라' 라고 하면서 책에 적힌 그대로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는 것이 바로 공부하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왔던 것이다. 영어로 책의 '출판'을 publish 라고 하며 '출판물'을 publication 이라고 한다. 글자만 봐도 알수 있듯 두 단어는 모두 public 이라는 형용사와 어원이 같다. 퍼블릭이란 '공공' 이라는 의미이다. '모두 다 같이 안다'는 말이다. 따라서 출판이란 개개인이 각자의 경험을 공적인 것으로 하겠다는 의미가 될것이다. 독학의 기술이란게 따로 정해져 있을까? 무엇인가를 새로운 방법으로 고쳐보기 위해서 노력하는것. 이것도 독학이다. 단순히 모르는 문제를 책에서..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그날 또한 평소와 다름없이 사무실에서 헉헉대고 일을 하고 있는데 맞은편에 앉은 선배를 보니 5년 후 나는 저렇게 살고 있을까? 건너편 과장님을 보니 10년 후 나는 저렇게 살고 있을까? 저 멀리 부장님을 보니 20년 후 나느 저렇게 살고 있을까? 갑자기 두려웠단다. "그냥 그냥 이렇게 살다 죽는건 아닌가 두려웠어. 그럼 너무 억울할 것 같아서." 여행을 다녀온 후 생각해 보겠다 했다. 어쩌면 지금 이 결정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 저질러 보고 싶다는 친구. - 세계 여행 中 책속에서 희망을 바라는건 어쩌면 우리 삶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희망이 보이는 책을 보는 내내 즐거움에 빠져 세상을 잊었다면 책을 덮는 순간 밀려오는 가혹함에 슬픔이 일어난다. 만일 나와 같은 ..
일을했으면 성과를 내라. 뻔한 이야기들과 진부한 말들뿐. 결국 한국의 직장인으로 살아갈려면 닥치고 일만하며 상사에게 아부 잘 하라는 것만 쓰여져 있음. 오랜만에 돈 아까웠던 책. - 사원들말고 상사들에게 추천. 엄청 좋아할것 같다.
자학의 시 우리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걸까? 정말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선 가장 힘들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 아닌, 가장 기쁠때까지 함께 있어준 사람을 찾아야 할것이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운명이란 정해진 것일까? 바꿀수 있는걸까? - 운명은 정해져 있다. 그래서 난 오늘도 바둥거리면서 하루를 살아간다.
Make (Technology on Your Time Volume 01)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을 한게 한달전...;; 샀다는 생각은 커녕 쓸쓸히 날세며 코딩하고 있는 어느날! =-= 예상치도 못한 택배에 신나서 달려나갔는데!!! ㅜㅡㅜ 책이 너무 얇아요. 책이 너무 작아요. 근데 책이 너무 알차요+_+b 사실 다른건 몰라도 아두이노 관련되서 나와서 바로 질렀다. 아두이노는 작년에 사놓고서 심심해서 몇개 만들다가 지금은 모셔놓고 있는상태.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할련다~(만들고 싶은것도 있고.) 책의 압권은 맨 마지막 페이지 자작 컴퓨터.....;; 컴퓨터를 만들다니..ㄷㄷ - 선착순 100명에게 주는 후드티! 당첨! ㅋ 근데 몇번 빨면 글씨 없어질꺼 같음. - 현재 사은품은 고글;;;(다행이다. 후드티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