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뇌세포덩어리""/책

(116)
다르게 시작하고픈 욕망 서른여행 -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 이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되리란 것도 계획에는 없던 일이었다. 이게 바로 여행이다. 관광지를 둘러보고 기념품을 사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 외에도 즐거운 일은 넘쳐난다. 오로지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일 것. 그게 행복한 여행을 시작하는 첫번째 방법이다. - 세상어디에도 슬픔만 존재하는 곳은 없다. 행복만 존재하는 곳도, 눈물만 곳도 없다. - 그래. 행복은 그리 대단한게 아닌것 같다.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기면서 살아야 겠다. 살아지게 두는 것이 아니라 삶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어 정성을 다해 살아내야 겠다. 모든것을 내려 놓고 간다는게 결코 쉽지 만은 않다. 여러책/TV 에서 아무리 연예인들이 떠들어 대도 광고일뿐이다. 정말 내려 놓는다는것은 정말 쉬운게 아니다. 가기전까..
가끔은 길을 잃어도 괜찮아 - 나이를 먹는다는것은 가만히 있어도 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어른이 되는것은 아니다. - "당신은 얼마를 가져야 행복하겠소?" 네팔을 여행하며 그리고 쓴 글. 자유로운 그림들을 통해서 여행은 풍경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모든것은 사람으로 부터 시작하고 사람으로 유지되며 사람으로 이어지는.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얻을수 있고, 가벼운것에서 모든것을 알수 있는 그곳.네팔이란 나라가 자유로운걸까? 지은이가 자유로운걸까?ㅎ - 편안하게 볼수 있어서 좋다. 근데 어떤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실까?
김태훈의 랜덤 워크 시니컬! 한단어로 이 사람을 표현할수 있을까? 영화 프로그램은 모두 챙겨보는지라 언제나 얼굴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직업조차 몰랐다.(이름도 몰랐으니.ㅎ) 불친절하듯 혹은 잘난체를 내세우듯 말하는 그의 방송이 난 너무나 좋았다.왜일까? 이책을 읽어 나가면서 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것은? 그 시니컬한 목소리. 당연한거 아니냐는 듯한 그 목소리는 책을 읽는 내내 들려온다.똑같은 주제가 몇번이고 반복되어 나오지만 다른 영화와 음악으로 책을 꽉체워준다. - 최대한 책을 천천히 읽는 것을 추천한다. 나오는 영화를 보면서 읽을순없어도 음악을 찾아서 읽는다면 최고의 선물을 받을것이다.
퇴마록 외전 - 그들이 살아가는법 예약할때 바로 사서 받자마자 3시간만에 다 읽었는데.....12년만에 나온 책에 말세편 뒷이야기도 아니고작가의말도 없고.....그냥 중간중간 스토리상 빠진 이야기만 있고..ㅜㅡㅜ 이건 아니옵니다.....ㅜㅡㅜ외전이란 단어가 괜히 붙은게 아니구나. 이야기는 국내편 이야기의 처음부분, 국내편과 세계편의 중간 부분 , 세계편과 말세편의 중간 부분 이야기입니다.책 소개에도 이렇게 써 있네요."『퇴마록 외전』에는 모두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현암과 박 신부와 준후가 한자리에 모여 퇴마행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그들이 살아가는 법」, 현암과 박 신부의 첫 번째 퇴마행을 다룬 「보이지 않는 적」, 준후가 처음 학교 가던 날의 사연 「준후의 학교 기행」, 현암과 승희의 풋풋하지만 조금은 슬픈 데이트 일..
BackTrack 4 한국어판 : 공포의 해킹 툴 백트랙 4 backtrack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울수 있습니다.(초급 수준은 아닙니다.)정보수집부터 취약점 파악까지 보안 관점에서 활용할수 있는 예제 위주입니다. 영어원문책은 출간된지 오래되어서 현재버전(5.3버전)과는 많이 상이한 부분이 있습니다.번역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된 편입니다. 단지 이러이러한 부분에서는 이툴을 활용한다. 정도로 나와 있으므로 백트랙을 어느정도 활용한 다음에 천천히 읽어보시면 유익한 책입니다.
세계대전 Z "Z세대, 자신들이 망친것은 치워놓고 간 사람들." - 앞의 지루한 200페이지 정도는 참아야 한다. - 좀비와의 전투 보다는 좀비창궐후의 세계를 생활적인 면에서 본 신선한 작품.- 일본에서는 집에만 있던 오타쿠들이 살아남고, 한국은 군인이 너무 많아서 손쉽게 막아내고, 북한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무도모르고, 흥미로운 설정들, 아니 정말 있을법한 미래를 그린듯한 느낌.- 좀비전쟁의 승리의 기쁨은 없다. 인간에 대한 배신과 암울한 현재, 그리고 전쟁에서 이긴 사람들의 씁쓸한 회상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읽는 내내 유쾌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인류를 살린 영웅도, 전쟁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존재 하지 않는다. 단지 좀비가 발생하고 사실만을 모아놓은 기록일뿐이다. - 글쎄..영화는 어떻게 나올려나?ㅎ
Head First Statistics Head First 쓰리즈야 유명하고,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쓰는 책이라 수학적으로는 거부감이 없다.단순히 주사위 확률이나 복권 확률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쓰이고 익히 들어본 수치화(리서치 조사 / 표본조사 / 확률 등 )에 대해서 살펴 볼수 있으니 전공이 아니고, 수학이 어렵지만 한번 쯤 통계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한다. - 통계에 관심이 있어서 샀다기 보다 옮김이의 임백준님의 명성을 알기에 망설임 없이 샀던 책. - 딱히 어렵지는 않다. 미적분은 않나올 뿐더러 사칙연산과 루트만 알면 될정도. - 아쉬운 점은 이런 문제에서는 이 공식을 쓰세요. 이러이러 해서 이걸 써야 합니다. 까진 좋은데"이 공식이 유도된 것은 어렵기 떄문에 생략합니다."부분이 아쉽다. 따로 뒤에 왜 공식이 유도 되었는지만 ..
가고 싶은 길을 가라 "내 꿈은 터무니 없는게 아니었다. 그 사실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놀라웠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반드시 백만장자나, 록스타, 유명한 정치인이 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이 단순한 꿈의 실현과 행복이 왠지 멀게만 느껴졌다. 내 것이 될 수도 있는 삶의 문을 반쯤 열어 보게 만든 선생이 원망 스럽기 까지 했다." - 잃어 버린 꿈을 찾기 위해서 현자를 찾아가는 이야기. 어찌 보면 뻔한 플롯이지만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한번 생각 하기엔 딱 좋은 이야기 인듯.- 다시 한번 꿈을 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꿈만 꾸지 말고 실천하시길.)- 중간 중간 대화에서 번역이 이상한건가? 원본이 이상한건가. 대화가 갑자기 어색하고 끝어지는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