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레기장""

우리는 '이런 거' 왜 못 만드냐고? "오마이뉴스 발췌"

본 글은 전적으로 개인의 생각입니다. 

다음뷰 -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논평글 읽으면서 눈물 쏟을뻔했네. 줄곧 고민하던 문제를 풀어준듯한 기분이다.

"우리는 왜 창의적이지 못한가?" 란 주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위의 글에선 "위계적 사회구조" , "인문학 교육의 부재" 를 꼽고 있다.

내 생각을 더 붙이자면 "예술의 실종", "단기 이익에 대한 눈먼 실적" 정도를 붙이고 싶다.

요즘에 여러 기업들이 대대적으로 체계를 바꾸는 모습을 보았다. "개혁"이란 단어로 불리우던데...물론 나는 그런

기업에 속한 사람이 아니기에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가망은 업어보인다. 

"개혁"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기존의 체제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사회적 모순을 제거하는 것' 네이버발췌

수직적인 구조로 이루어져서 몇십년을 이룬 회사가 이제 모든 사원들과 수평적으로 바뀝니다! -_-풋

전부터 말했지만 기업의 목적이 이익이 되버린 이상, 더욱이 단기이익에 빠져버린 이상 구조조정은 커녕 상태만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냐고? 

"최소한 몇십년은 포기하고 지금의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예술을 가르쳐서 미래에 투자하는게 낫다고 본다."

경제는 현실을 반영하지만 예술은 100년 후를 반영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요즘 학교에선 음악과 미술 과목을 없앤다고 한다. (수능에 필요없다고) 아... 이게 무슨 방침인가.

닌텐도의 게임이 화려하고 스토리가 대단한가?! 아니다. 너무나 아기자기 하면서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애플이 화려한 UI와 엄청난 스펙의 기기로 성공했는가?! 아니다. 너무나 직관적이여서 2살짜리 어린이도 가지고 
놀수 잇을정도이다.

지금 당장 성공하자는건 말이 안된다. 

지금의 이익이 아닌 먼 미래의 이익, 아니 이익도 아닌 삶의 윤택함을 선택해야한다.

제발 한국의 잡스를 만든다느니, 우리나라 위대한 나리이니, 과도한 교육경쟁을 없앤다느니 하지마시고, 

잠깐만 아주 잠깐만 멈춰서 아이들을 봐라봐주고 지금 아이들에게 영어나, 수학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걸 하게 놔주고 그 길을 걸어가는걸 묵묵히 지켜봐주기만 하면 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