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ME!~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럽게 아펐던 일주일. -_-사람이 아프면 않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낀 일주일이다. 몸 건강히 태어나신분들. 정말 축복 받으신겁니다. - 수술실은 다시는 들어가기 싫다. 하하하하하하...-_- 내가 이런걸 질르다니. 프로젠터를 질렀다. 다행히 prezi에서도 동작한다..ㅋㅋ 다행이다. 싼맛에 샀는데 잘된거 같다!ㅎ 넋두리.......... 이래저래 고민들~ 세상은 갑갑하게만 느껴지고.... 느리게만흘러가고..... 똑같은 일만 반복되며 들려오는 소식은 언제나 힘든 이야기뿐.... 때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보이는것이 결정된기도 한다. 주는것만이 아니고 주려하는것..... 기다리는 것이 아닌 기다려주는것..... 아프다는 것이 아닌 아프겠다는것.... 오히려 세상을 살아가는 건지도 모른다. 오늘은 사진기를 들고 학교를 한바퀴 돌았다. 안가보던 의상학과복도를 걸어보고 도서관 뒷길의 산보를 즐겼다. 바람이 시원하며 스치우고 파릇한 나뭇잎들은 무성한 가지를 내뻣었다. 운동장에선 동문들의 운동회로 시끌벅적하고 강의실엔 정적만이 흐른다. 모든걸 잊고 차분하게.....한발한발 내디딜때마다 생각은 사라진다. 닫혀 있던 맘을 조금 열었다고 생각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