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예고편을 트레일러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짧은 동영상 정도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무리 없이 볼 수 있게 된 2000년대 이후부터였습니다.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 트레일러라고 하면 그것은 1종 특수면허가 필요한 운송기관의 이름이었지요. 어르신들은 '추레라'라고 발음하십니다만, 어쨌든 이 '추레라'와 영화 예고편을 가리키는 '트레일러'는 같은 단어이며(trailer)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끌려가는 것, 혹은 추적자라는 의미죠. 그러니까 콘테이너 박스 같은 걸 싣고서 트럭 뒤에 끌려 다니는 게 추레라, 즉 트레일러이듯 영화 본편 뒤에 붙어서 따라 나오는 예고편도 트레일러인 것입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셨다면 바로 보신 겁니다. '아니, 영화 예고편은 본편 앞에 나오잖아?' 맞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영화 예고편의 역사와 어원이 나옵니다. 초창기의 영화 예고편은 본편이 끝난 후 나왔다는 것. 그래서 트레일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
- 출처 : 지식in 무비 Q&A
- 링크 : http://today.movie.naver.com/today/today.nhn?sectionCode=MOVIE_TUE§ionId=162
-_- 트레일러가 그냥 예고편이라는 단어일줄 알았는데 예상외의 답변도 보았고.
사실 게임이나 영화의 트레일러만 모아놔도 재미가 쏠쏠하다. 그렇다고 맨날 보던것만 볼수 없고.
분명히 모아놓은 곳이 어디엔가 있겠지 하고 검색결과...
골덴 트레일러 어워드라는 트레일러 만으로 시상식을 하는 곳을 발견 (링크 : http://www.goldentrailer.com/)
매년 각 부문의 트레일러를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고 한다.(정말 상을 주는 지는 모르겠다.)
12회 BEST ACTION을 수상한 인셉션. 물론 공식 트레일러도 볼수 있도록 따로 카테고리도 지정되어 있다.(시상 부문이 상당히 많다. 각 부문마다 트레일러 보는 재미 쏠쏠함.)
공식 홈페이지 화면. 상당히 깔끔하게 잘만들었다.참고로 게임 부문도 있음!!
'쓰레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컴퓨터에 마우스는 하나일까??!!! (0) | 2011.11.17 |
---|---|
Productivity Future Vision (2011) (0) | 2011.11.11 |
키넥트 - 미래를 그리다. (0) | 2011.11.09 |
퇴 to the 사 (0) | 2011.10.28 |
퀄컴 스냅드래곤 광고 (0) | 2011.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