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진정한 마케팅은 고객으로부터 출발한다. 즉 고객의 현실,욕구,가치로부터 출발한다. '우리는 무엇을 팔고 싶은걸까?'가 아니라 '고객은 무엇을 사고 싶어 하는가?'를 묻는다. '

'성장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언제 기회가 찾아올지 예측할 수 없다. 준비해두어야만 한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는 다른곳으로 가버린다.'

'조직의 측면에서 보면 사람이란 비용이자 위협요소이다. 사람을 고용하는 까닭은 그 사람이 지닌 장점이나 능력때문이다. 조직의 목적은 사람의 장점을 생산으로 연결하고, 그 사람의 약점을 중화시키는 것이다. '

'팀에는 캡틴이 있다. 캡틴은 보스가 아니라 리더다. '

'시장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 규모는 최대가 아니라 최적이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피터드러커의 책에서 단순한 조직 운영이 아닌 철저한 역활분담과 일에 대한 의미부여, 관리를 통해 단순한 기업에서의 조직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조직을 효율적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매니지먼트의 구절들을 과 잘 녹여져 있다.

소설이야기는 너무나 뻔한 이야기일지라도, 경영과 조직 그리고 시장 관계에 따른 효율성을 알고 싶다면 딱딱한 매니지먼트 책보다는 이 책을 읽고 다른 경제학 책을 읽는게 수훨할 것이다.

- 앞의 내용은 훌륭했는데 마지막은 50페이지는 그냥 넘기시길.. 너무 뻔한 이야기에 스토리. 시간이 아까울정도.

- 사실 독특한 제목과 책의 표지때문에 '뭐 이런책이 다있어?'  생각하고 샀는데 막상 보니 경제학;;ㅋ 나름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