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왜 게임을 하는가?
우리들은 왜 재미있는것을 하려 하는가?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재미를 추구하는가?
재미로 펼친 책에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 들어있다. 게임을 단순하게 즐기는 오락거리가 아닌 근본부터 파헤친 작가의 논리는 완벽하다. 우리 인간들이 왜 게임을 해왔고 해야만 하는지 극명하게 나타내준다.
또한 게임이 단순 오락거리로 남겨지지 않고 예술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어찌 보면 당연한다. 게임에서 모든것을 배우는 우리들이 오히려 가장중요한 게임을 저급한 문화로 인식하고 있다. 어찌보면 베토벤의 음악보다 피카소의 그림보다 위대할수 있는것은 게임들일수 있다.
게임의 역사, 발전 그리고 게임이 어떻게 진화해 왔으며 어떻게 갈것인가. 게임의 전반적인 것을 훑어 주면서 재미와 학습과의 관계, 게임이 왜 필요한가를 재치있게 그려내고 있다.
- 큰포인트의 글씨체와 한페이지씩 나오는 재치있는 삽화들로 읽는 내내 빠져들수 밖에 없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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