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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덩어리""/책

욕망하는 식물


"내가 감자를 원하여 기르는걸까?
감자가 기르도록 유혹하는걸까?"

이 책에서는 4가지 식물(사과,튤립,대마초,감자)를 통해서 식물과 인간의 생활을 엿볼수 있다.
단순히 탐욕만을 위하여, 혹은 본능에 따라 식물을 재배해온 인간이였지만
반대로 식물은 자신들을 기르기위한 수단으로 우리 인간을 이용햇을지도 모른다.
단순히 지배자의 입장에서 본 식물이 아닌 동등한 공생의 관계 (어쩌면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생태계에 기생일지 모르지만)에서의 인간과 식물을 바라볼수 있다.

- 각 식물이 지금까지 이르기 까지의 역사를 망라하였다. (사과의 경우 상당히 흥미롭다.)
- 이책과 더불어 같이 읽으면 좋은책 (바나나 : 세계를 바꾼 과일의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