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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덩어리""/책

나쁜 고양이는 없다


나쁜 고양이는 없다
세상에 나쁜 고양이는 없다. 가끔씩 미운 짓을 일삼는 ‘미운 고양이’는 있을지언정 나쁜 고양이는 없는 법이다. 평균 2년 반밖에 되지 않는 짧은 삶. 길고양이는 생존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 뿐 나쁜 고양이란 없다. 봄이 되면 꽃밭을 거닐며 사색에 빠지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면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우리처럼 따뜻한 심장이 뛰는 길고양이. 이 책은 그들의 연대기와도 같은 묘생의 기록이다. 

-안녕 고양이 스리즈의 3번재 책. 나쁜 고양이는 없다. 
유독 고양이를 싫어하는 대한민국의 사람들 곁에서 고양이는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가족을 이루고, 춥고 추운 겨울도 나고, 힘껏 뛰어 놀기도 하고, 우리의 모습과도 닮은 고양이를 우리는 왜 싫어하는걸까? 

- 아시아에 흑사병이 발병하지 않은 이유가 고양이 때문이라고 한다. 흑사병을 옮기고 다니던 쥐를 고양이가 다 해치웠기 때문에 큰 전염병 없이 지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 언제부터일까? 고양이가 미움을 받기 시작한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