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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덩어리""/책

비밀의 일생: 비밀엽서 프로젝트 종합편 : 역대 투고작 중 가장 심오하고 아찔한 엽서 모음



"나에겐 정말 만흔 비밀이 있어서
 어떤것을 보내야 할 지 모르겠다."

미국의 예술가 프랭크 워렌이 진행한 ‘비밀엽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2004년 11월, 프랭크 워렌은 사람들에게 엽서를 한 장씩 나눠주고는 '인생 최고의 비밀'을 익명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결과는 15만통의 엽서를 받게 되었다. 그 엽서들로 엮어낸 책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비밀이 있다.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부분. 아무도 모를 사람에게 가장 깊숙한 것을 꺼내어 보여준다면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 이해해달라고 하는게 아닌 그냥 진실만을 이야기 하는것. 비밀엽서를 보내는것 만으로도 이것은 진실엽서가 된것이다.

- 나만의 비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사람의 고민일 경우도 있다. 이책에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라는것도 느낄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