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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덩어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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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복은 가능한가? 제목에 이끌려서 산책. 제목에 너무 유혹되서 였을까? 오타킹 오카다 토시오라도 책에서의 파워는 부족한거 같다. 현대 사회에서의 세계정복을 되 집어보고 어떻게 해야 정복이 가능한가. 관리,정복후 해야할것들 등 자세히 나왔지만 뻔한 이야기뿐. 지금의 경제를 이해하고 역사를 이해한다면 굳이 읽지 않아도 될만큼의 지식만 들어있다. 예를 대부분 일본 만화위주로 들어서 잼있었긴했지만. 확실히 제목에 너무 낚인듯한 느낌의 책.
밋밋하게 죽으러 살 바에야 활활 타오르고 싶다. 에세이라 그런지 정말 그냥 읽혀 지는 책. 삶의 소소한 부분에서 감명을 받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채찍질을 해야만 얻을수 있는것들. 일상에 파뭍혀 살다가도 가끔식 뒤돌아 볼수 있는 추억들. 그렇게 튀지않는 그래서 오히려 특별한 인생. -잊혀져 버린 꿈을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다. -100일 동안 천번을 모든 열정을 쏟는다면 나도 꿈을 이룰수 있겠지?!
리뷰 :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우리들은 왜 게임을 하는가? 우리들은 왜 재미있는것을 하려 하는가?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재미를 추구하는가? 재미로 펼친 책에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 들어있다. 게임을 단순하게 즐기는 오락거리가 아닌 근본부터 파헤친 작가의 논리는 완벽하다. 우리 인간들이 왜 게임을 해왔고 해야만 하는지 극명하게 나타내준다. 또한 게임이 단순 오락거리로 남겨지지 않고 예술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어찌 보면 당연한다. 게임에서 모든것을 배우는 우리들이 오히려 가장중요한 게임을 저급한 문화로 인식하고 있다. 어찌보면 베토벤의 음악보다 피카소의 그림보다 위대할수 있는것은 게임들일수 있다. 게임의 역사, 발전 그리고 게임이 어떻게 진화해 왔으며 어떻게 갈것인가. 게임의 전반적인 것을 훑어 주면서 재미와 학습과의 관계, 게임이 ..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 いつか記憶からこぼれおちるとしても) 우연히 선배 집에 놀러갔다가 집어든책.. 요몇년동안 에쿠리 가오리껀 못봤었는데..(마지막 본책이 일곱빛깔 무지개) 정말 재미없는 책이라며 100페이지도 못읽은 선배의 조언이지만... 나에겐 너무나 뜨거우면서 씁쓸한 커피와 같은 글귀들 뿐이다. 고등학교시절의 각기 다른 생각들과 행동들, 그리고 자신만의 에피소드. 아련한 추억과 동시에 밀려오는 한챕터마다의 뜨거운 행동은 바로 가슴속으로 씁쓸하게 다가 올 뿐이다. 2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더니 가슴이 뭉클 하면서 아련하게만 생각난다. 모든 추억들이. 나는 고등학교때 무엇을 했었나..(연애하기에 바뻤지..ㅎㅎ) 오랜만에 즐거운 꿈 하나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