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것. 그게 다 내가 한일이고 나에게 나온거야. 내가 한 행동에 대해 그들이 판단하는건 그들의 자유야. 낟믈의 생각까지 내 의도대로 맞추겠다고 하는것은 또 다른은 권력욕이지."
-고현정
"아버지와 아들이 길섶에 있는 버섯을 가르치며 '이게 독버섯이다.' 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독버섯이 충격을 받아 쓰러지자 옆에 있던 친구 버섯이 위로를 한다. '그건 사람들이 하는 말일뿐이야. 식탁에 오를수 없다. 먹을수 없다는 자기들의 논리일 뿐인데 왜 우리가 그 논리를 받아들여야 하는거지? "
- 신영옥 (자기의 이유로 사는것)
프로그래머를 하면서 가장 고치고 싶었던 것은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였다.
다양성이란게 말은 쉽지 너무나 어렵다. 아니 고칠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양성의 근원자체(생각과 상식)가 너무나 뿌리깊게 파고들어 이제는 고칠수 없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이 바뀌면 말과 행동이 바뀌듯이 최대한 편협하고 협소한 생각에서 벗어나 모든것을 이해하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돈과 시간 , 자존심앞에선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작가의 생각을 읽고 다른사람의 생각을 존중해주는것이야 말로 다양성의 시작이고 끝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다른사람들의 다양성에 대해서 논해지는 글은 어김없이 읽고 가슴 깊히 새긴다.
이책에선 수많은 사람들에 통해서 비춰어진 사회를 바라본다. 사회의 다양성.
배우,가수,국회의원,사장,시인,소설가,해녀 등 너무나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동질감을 끌어낸다. 아니 삶을 살았기에 동질감을 느낄수도 있겠다.
그들의 삶이 어떻게 흘려왔는지보다 지금의 상황에서 앞으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풀어나갔다는게 너무나 이책의 큰 수확이라 할수 있겠다.
- 자신만이 생각하는 사회를 한번쯤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뇌세포덩어리""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나파크 / 사춘기 직장인 (0) | 2011.11.16 |
---|---|
달과 소년 (0) | 2011.11.15 |
용은 잠들다. (0) | 2011.11.07 |
김예슬 선언: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0) | 2011.11.05 |
2058 제네시스 (0) | 2011.11.04 |